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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낯선지구의 하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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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rl><![CDATA[http://blogpfthumb.phinf.naver.net/20120321_278/kookypark_1332338335455_024V7a_jpg/P7260736.jpg?type=m2]]></url>
					<title><![CDATA[낯선지구의 하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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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Namas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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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at, 19 May 2012 14:07: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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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author>
					<category><![CDATA[커피향기]]></category>
					<title><![CDATA[수망 로스팅 (Home Roasting)]]></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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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수망을 이용하여 커피를 볶았다. 로스팅 머신으로는 몇 번 커피볶는 작업을 해 보았지만, 손으로 직접 로스팅을 해 보기는 처음이다.수망手網(よつ-であみ)이란 일본어로 얇은 대나무에 그물을 댄 어구를 뜻하는 말에서 나온 것으로 모양은 아래와 같이 생겼다.&#65279;수망의 장점은 저렴한 가격에 집에서 손쉽게 적은 양의 커피를 볶을 수 있으며,로스팅 정도를 눈으로 확인하기 쉽다는점이고,단점은 고르게 볶는 것이 쉽지 않고, 체프(chaff, 커피콩의 껍데기)가 무지무지 날리고, 무척 힘이 드는 작업이라는 것이다.&#65279;&#65279;&#65279;로스팅 과정 내내 수망을 들고 불 위에서 열심히 흔들어 주어야 하는 작업이라 생각했던 것보다 무.......]]></description>
					<pubDate>Tue, 15 May 2012 01:02:36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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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마음열기]]></category>
					<title><![CDATA[생명을 기른다는 것 2 - 나는 강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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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생명을 기른다는 것 2 - 나는 강타다 작년 겨울 동생이 조카들에게 청거북을 한 마리씩 사주었다. 강아지가 기르고 싶다고 졸라대는 조카들에게 강아지대신 사준 것이다. 주인 말로는 암컷 한 마리, 수컷 한 마리라고 해서 암놈은 '블루'였나? '초롱이'였나? 라고 이름을 짓고, 수놈은 '강타'라 이름 지었다. 강타는 매탈 블레이드라는 애니메이션에 나오는 팽이대장이다.페가수스라는 팽이가 강타의 팽이다. 그래서 조카랑 팽이싸움을 할 때 항상 페가수스는 조카 것이다.페가수스에게 지는 팽이가 항상 내 것이고…….그런데 겨울에 거북이를 산 것이 실수였다.거북이가 냉혈동물이라는 것을 생각지 않고 겨울에 입양을 했더니, 이 녀석들이 도.......]]></description>
					<pubDate>Fri, 11 May 2012 00:34:45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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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머문시선]]></category>
					<title><![CDATA[장독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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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장독대길을 따라 다니면 꼭 시선을 주는 것들이 있다.길가의 작은 들꽃들이 그러하고,살랑거리는 풀이나 나뭇가지의 바람길이 그러하고,커다란 고목의 넉넉함과 그 시원한 그림자가 그러하다.그리고 담장 너머 장독대도 내 시선이 멈추는 곳이다.그냥 장독대만 만나면 반갑고, 커다란 독을 열어 그 안의 장맛을 보고 싶다.어릴 시절, 우리 집도 매년 장을 담가 먹었다.그러나 아파트 생활을 하게 된 이후로는 장 담그기는 자연스레 사라지고,당연히 마트에서 사먹는 음식이 되어 버렸다.어린 기억이지만, 장을 담그는 일은 무척 손이 많이 가는 일이었고며칠씩 걸리는 일이라 기억된다.고추를 마당에 널어 말리고 햇볕에 바짝 마르면 빨간 가루를.......]]></description>
					<pubDate>Tue, 08 May 2012 02:45:01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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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떠나는길]]></category>
					<title><![CDATA[김제의 아름다운 순례길 3부 (금산사, 수류성당)]]></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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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김제의 아름다운 순례길 [3부]&#65279;&#65279;&#65279;[여행길에 쓴 노트와 그 후에 덧붙인 글이 섞여 있습니다]&#65279;4월 15일 오전 6시 36분오늘 일정을 위해 어제 일찍 자야겠다고 마음먹고도, 오랜 만에 만난 기쁨에 수다를 떨다 보니 새벽 1시가 넘어서 잠들었다.오늘은 어제보다 더 긴 일정을 소화해야 하기에 어제보다는 좀 더 부지런히 움직여야 한다.여기는 금산사 사하촌의 민박집.축제기간에 MT온 학생들, 취객들까지 어우러져 새벽까지 시끄러웠지만, 난 깊은 잠에 빠져들었다.어제 6시 40분경에 금산사 뒤쪽으로 내려와 경내를 제대로 감상하지 못하였다. 그래서 오늘 일정은 금산사에서 시작한다.어제는 금구 명품길과 모악산 마.......]]></description>
					<pubDate>Mon, 07 May 2012 22:46:27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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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떠나는길]]></category>
					<title><![CDATA[김제의 아름다운 순례길 2부 (귀신사)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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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김제의 아름다운 순례길 [2부]&#65279;&#65279;&#65279;[여행길에 쓴 노트와 그 후에 덧붙인 글이 섞여 있습니다]&#65279;오후 2시 56분드디어 '아름다운 순례길'을 만났다.순례길의 표지는 '달팽이'느리게 자연과 호흡하며 하나가 되어 걸으라는 뜻이겠지.산꿩이 푸드득 날아간다.달콤한 오침을 내가 방해했나 보다.미안해.귀신사 [歸信寺]소설가 양귀자씨가 "지친 신이 돌아오는 자리"라고 표현했다는 귀신사.신라시대 창건된 절이라고 하는데, 함께 한 지인께서 귀신사의 석수를 보시고는 신라보다는 백제의 양식에 가까운 것 같다고 조심스레 말씀하신다.귀신사 자체는 크고 화려한 절이 아니다. 그저 조용한 암자같은 분위기의 작은 절이지.......]]></description>
					<pubDate>Wed, 02 May 2012 22:50:34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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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떠나는길]]></category>
					<title><![CDATA[김제의 아름다운 순례길 1부 (요촌성당)]]></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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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김제의 아름다운 순례길 [1부] [여행길에 쓴 노트와 그 후에 덧붙인 글이 섞여 있습니다] 4월 14일 오전 7시 26분호남선 1401호 무궁화 열차를 기다리고 있다.목적지는 김제.오랜만의 여행이다. 근 4년만에 여행다운 여행을 떠나는 것 같다.그런데 마음이 설레기는커녕, 도리어 오늘 아침 날씨처럼 옅은 안개가 낀듯하다.관광열차를 타고 꽃놀이 가는 관광객들로 플랫폼은 붐비고 그들의 얼굴은 꽃처럼 홍조를 띠고 있다.나도 그들처럼 기쁜 마음으로 여행을 떠날 수 있으면......벌써 벚꽃이 피었구나! 그들은 벚꽃을 보러 익산으로 가는 관광객들이다.나는 길을 걷기 위해 김제로 간다.오랜만에 만나는 반가운 내 길벗들. 그들은 얼마나 변했고.......]]></description>
					<pubDate>Tue, 01 May 2012 23:08:55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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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詩그리고]]></category>
					<title><![CDATA[기차 그림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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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기차 그림자 해 저물녘 아직 붉은 들 위로 기차 그림자 길게 달린다 철로 옆 몽울진 벚나무는 미처 따라오지 못하고 뒤로 뒤로 자꾸 뒤로 만 간다 너른 들판 저 너머 지평선 만이 그 자리에 서서 점점 길어지는 기차의 그림자를 바라본다 흙은 붉고 하늘은 어두워 진다 벚꽃의 화려한 순간은 금세 따라 오겠지 그리고 다시 내년 봄을 기약하여 우수수 기차의 긴 그림자 어둠에 묻힌다 2012. 04. 15
 
 ]]></description>
					<pubDate>Tue, 17 Apr 2012 19:25:14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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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마음열기]]></category>
					<title><![CDATA[세상 참 무섭구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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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세상 참 무섭구나 실직 한 달 째. 일자리 구하기가 쉽지 않다.그래서 노느니 학원에 등록을 하기로 했다.6개월 이상 일한 증거가 있어야만 '계좌제 카드'를 만들 수 있다고 해서전에 일한 카페에 증빙서류를 만들러 갔다.새로운 아르바이생이 일하고 있다.그 카페를 그만두게 된 것이 실은 임금문제 때문이었다.주 6일을 일하는 상태였는데, 주인이 바뀌면서 주 3일로 바꾸면서 시간도 줄어버렸다.시급으로 받으니 월급이 반 이상 깎여 나가는 셈이 된 것이다.도저히 그렇겠는 내 생활이 유지가 안된다는 것을 뻔히 알면서,자기네 형편상 그 이상을 안 된다는 것이다.함께 일하던 직원들도 모두 그만 둔 상태. 그래서 결국 가족 경영 방침으로 나.......]]></description>
					<pubDate>Sun, 08 Apr 2012 11:08:23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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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詩그리고]]></category>
					<title><![CDATA[창작소설 - room 룸 [초고 part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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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창작소설 - room 룸 [초고 part 1] 따가운 햇살이 감긴 눈 안으로 들어온다. 붉은 색 커튼과 같은 각막 위로 작은 물방울들이 흔들린다.눈을 뜬다. 온 몸 안으로 파고 드는 강한 빛에 부신 눈을 다시 감는다.어지럽다. 편두통으로 머리가 쑤신다. 가만히 눈을 감은 채 서서히 무의식에서 깨어남을 기다린다.이번에는 서서히 눈을 떠본다. 반쯤 열린 커튼 사이로 들어온 빛이 테이블을 반으로 갈라 놓고 있다.빛으로 갈라진 테이블의 환한 쪽에 두 개의 빈 와인병이 빛을 되받아 반짝이고 있다. 그리고 또 다른 한 병은 테이블 끝에 위태롭게 걸쳐진 채 쓰러져 있다.상대적으로 어두운 테이블 위에는 한 잔의 와인 글라스가 쓰러져 있다. 그 안에.......]]></description>
					<pubDate>Tue, 03 Apr 2012 06:55:04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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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떠나는길]]></category>
					<title><![CDATA[꽃과 여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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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꽃과 여행 난 여행이라는 것을 뒤늦게 알게 되었다.회사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으로 시작하게 된 여행.3일 이상의 긴 여행을 해 본 적도 없고 외국은 나가본 적도 없는 초보 여행쟁이에 불과하지만,그래도 우리나라 여러 곳의 길을 걸었다.진짜 여행이 되려면, 한 곳에서 1주일이상 머물면서 그 곳 사람이 되어 보아야 한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그래서 감히 '여행자'라는 이름을 붙일 수는 없는 겉핥기식의 여행쟁이다.여러 사정으로 근래 3~4년 여행을 다니지 못하였다.여행을 다니지 못한 이 기간이 여행의 소중함을 내게 알려 주는 시간이 되었다.며칠 전, 산책을 하다 산수유 꽃와 매화가 피어있는 것을 보았다.올해 처음 보.......]]></description>
					<pubDate>Mon, 02 Apr 2012 16:53:4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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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詩그리고]]></category>
					<title><![CDATA[도시락 - 영화 시놉시스 혹은 소설 아니면 이도저도 아닌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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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도시락 난 잠이 없다. 
그래서 하루 종일 일을 한다. 
낮에는 모퉁이 도시락집을 연다. 
조그만 가게로 단지 조그만 창으로 도시락을 파는 가게다. 
저녁에는 그 앞에서 포장마차를 한다. 
그래도 잠이 안 온다. 
새벽에는 신문을 돌린다. 
나는 도시락집에서 산다.
그녀는 길 건너 독신자용 오피스텔에 산다.
그녀는 항상 밤을 지새운다. 
그리고 그녀는 외롭다. 
새벽에 신문이 오기를 기다리다, 
내가 사라지면 살며시 문을 열고 나와 고양이같이 조심스레 신문을 가지고 들어간다. 
그리고 느지막한 오후 2시쯤 도시락을 사간다. 
가끔은 저녁에 포장마차에 와서 술을 마시고 간다. 
항상 혼자다. 
아마도 그녀는 작가인 것.......]]></description>
					<pubDate>Sat, 31 Mar 2012 01:24:15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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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마음열기]]></category>
					<title><![CDATA[고해성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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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고해성사 부활을 앞 둔 시기다.가톨릭에서는 이 시기에 특별한 고해성사를 본다.판공성사라 불리는 일 년에 두 차례 있는 의무적인 고해성사다.지금은 유일신 사상을 믿지 않는 내가 오늘 고해성사를 본다.신학교에서 퇴교당한 후 처음에는 쪽팔림에 성당을 멀리하다, 내 마음의 신을 믿기 시작한 이후로는 자발적인 자유(종교)사상을 가지게 되었다.그런 내가 오늘 고해성사를 본다.고민이 없던 것은 아니다. 그리고 유일신인 하느님을 믿지 않으면서 형식적인 성사를 본다는 것도 내키지 않는다.그러나 단 한 가지 이유.어머니...어머니께서는 아버지가 돌아가신 뒤에 재속회 소속 수녀가 되셨다.속세에 삶을 살며 수도자의 길을 함께 가는 힘.......]]></description>
					<pubDate>Fri, 30 Mar 2012 20:21:39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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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마음열기]]></category>
					<title><![CDATA[소설 구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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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소설 구상 글 쓰기를 좋아하기는 하지만, 내 약점은 글의 깊이가 없다는 치명적 약점과 함께,긴 글에 약하다는 것이다. 이야기를 끌어나가는 뒷힘이 없다.그래서 아이디어를 적절한 플롯으로 이어 가지를 못하고, 항상 주저앉고 만다.글이라 것이 요상한 놈이라 글을 쓰고 싶다고 책상머리에 앉아 있는다고 숙제하듯 글이 쓰여지진 않는다.예전에 여행을 많이 다닐 때는 여행을 통해 글감을 얻곤하였다. 아마도 새로운 삶의 자극제가 되어 글감이 되지 않았나 싶다.여행을 다니지 못하게 되면서는 책을 통해서 글감을 찾게 되었다. 평범하게 익숙한 일상에서 새로움을 발견하는 마음의 눈이 내게는 부족한 듯하다.그러다 책읽기도 게으르고, 마음.......]]></description>
					<pubDate>Thu, 29 Mar 2012 15:41:26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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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마음열기]]></category>
					<title><![CDATA[이미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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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이미지 수 많은 꿈 속의 미로를 헤메이다 깨어났다. 그 어떤 고통보다 아프게 만들어 깨고 싶어 발버둥을 치는 꿈, 깨고 싶지 않아 그 속에 안착하고 싶은 열망에 들뜬 꿈,의미 없는 깊은 무의식 속에서 헤엄치는 꿈같은 꿈,현실보다 더 현실적이어서 숨이 막히는 꿈.새벽이다.엘리베이터가 멈추고, 신문을 던진다.비현실 속을 헤매던 내게 현실로 돌아왔음을 알리는 알람소리.수없이 들어온 말.현실과 타협을 하고 살아가자.누구나 그런 삶을 살고 있다.나도 수없이 많은 손길을 내밀었다.그러나 누구와?하루 밤새에 수많은 꿈을 꾸었다.전혀 다른 공간과 플롯과 이미지들...그러나 희미하게 연결 시켜주는 것은 물.公無渡河 (공무도하) 저 님아.......]]></description>
					<pubDate>Tue, 27 Mar 2012 05:34:03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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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밑줄긋기]]></category>
					<title><![CDATA[조제와 호랑이와 물고기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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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조제와 호랑이와 물고기들  노랑과 검정이 만들어낸 강렬한 얼룰무늬가 움직일 때마다 햇빛을 받아 번득인다. 조제는 호랑이의 포효에 기절할 만큼 놀라 츠네오의 옷자락을 잡는다. "꿈에 나오면 어떡해 ……." "그렇게 무서워하면서 보긴 왜 봐."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 걸 보고 싶었어. 좋아하는 남자가 생겼을 때. 무서워도 안길 수 있으니까. ……그런 사람이 나타나면 호랑이를 보겠다고 …… 만일 그런 사람이 나타나지 않는다면, 평생 진짜 호랑이는 볼 수 없을 거라고 생각했어."Jyoze to tora to sakana tachi 조제와 호랑이와 물고기들, Seiko Tanabe, 1985,작가정신, 초판 3쇄, 2004년 12월 1일, 양억관 역F. 스콧 피츠제럴드의 '벤자.......]]></description>
					<pubDate>Fri, 23 Mar 2012 17:48:18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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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밑줄긋기]]></category>
					<title><![CDATA[기형도 - 빈 집 그리고 3월7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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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빈 집 - 기 형 도 사랑을 잃고 나는 쓰네 잘 있거라, 짧았던 밤들아 창밖을 떠돌던 겨울안개들아 아무것도 모르던 촛불들아, 잘 있거라 공포를 기다리던 흰 종이들아 망설임을 대신하던 눈물들아 잘 있거라, 더 이상 내 것이 아닌 열망들아 장님처럼 나 이제 더듬거리며 문을 잠그네 가엾은 내 사랑 빈 집에 갇혔네 어수선하게 3월을 시작하다 보니, 올해 초 계획하던 '기형도 시인'의 기일을 지나가 버렸다.1989년 3월 7일 새벽, 종로의 한 극장에서 뇌졸증으로 사망한 시인. 그때 나이가 29살이제는 시인이 살아 간 날보다, 더 오랜 세월이 흘렀다.한 권의 시집과 한 권의 산문집만이 유작으로 남은 시인.수 많은 시인 중에 왜 그에게 그토록 내.......]]></description>
					<pubDate>Wed, 21 Mar 2012 18:38:04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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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詩그리고]]></category>
					<title><![CDATA[오고 있습니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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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오고 있습니까? 죽어가는 나비의 마지막 바르르 떨리는 날개의 진동을 느껴보았습니까?열정으로 온 몸이 흠뻑 젖는 사랑을나누어 본 것이 언제입니까? 늙은 시냇물이 서서히 녹아내리는 봄이 다가 오고 있습니다.죽어감 속에 살아 있음을 희열로 느끼며또 다시 다가오는 꽃들의 축제에 설렘을 준비 하고 있습니까?삶과 죽음은 손바닥 한 번 뒤집기인 것을사람과 사랑은 받침 하나 틀린 만남인 것을바르르 떠는 죽음의 날개 짓 속에수 많은 창조와 소멸의 이야기를 담아굽은 개울 얼음 밑 봄은 천천히 녹으며 흐르고 있습니다.돌아 오는 봄죽어가는 나비를 살리지 못하는 안타까움에부정하는 봄이 오고 있습니다아직은 북풍의 바람이 찬 계절입니.......]]></description>
					<pubDate>Wed, 21 Mar 2012 14:11:26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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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마음열기]]></category>
					<title><![CDATA[Are you guilty or not guilty?]]></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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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Are you guilty or not guilty? 난 기억력이 형편없다디지털 기기가 발전하기 전부터 난 그래왔다그래서 중고생 시절에도 암기 과목은 병적으로 싫어했다특히 시詩를 조각조각 잘라내어, 개구리 해부하듯 하는 국어는 너무 싫었다도대체 포르말린에 푹 담궈 버린 시에서 어떻게 감성을 느끼는 법을 배울 수 있단 말인가?한 줄의 글을 쓰면서도 구글링과 위키페디아가 없으면 쓰지 못하는 나에게 요즘은 글쓰기도 참 편리해졌다그러나 이 글은 인터넷과 내 서고의 책들을 전혀 뒤적이지 않고 쓰려한다오직 녹색 바탕의 하얀 글씨와 '타닥' 거리는 옛 타자기 소리 만으로 ......난 'WriterMonkey'라는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글을 쓴다 마치 구식 타.......]]></description>
					<pubDate>Sun, 18 Mar 2012 23:44:39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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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마음열기]]></category>
					<title><![CDATA[꿈 - 그 몽환적인 무의식의 판타지와 한 순간의 나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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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꿈 - 그 몽환적인 무의식의 판타지와 한 순간의 나비 새벽에 텔레비전에서 '앙코르 MBC 베스트극장 꼬마 - 송지나 극본'을 보았다.배경에 택시가 포니인 걸로 봐서 굉장히 오래된 작품이다. 주인공인 꼬마의 목소리가 배우 '배종옥'같았지만 확실하진 않았다.대략 줄거리는 대기업 중견 회사원과 소매치기 꼬마의 이탈적인 순수한 사랑(?)을 모티브로 한 것 같다. 앞 부분만 조금 보다 너무 졸려서 잠이 들었다.꿈을 꾼다.꿈 속에서 페데리코 펠리니 감독의 '길 La Stada'의 컬러판 리메이크 영화를 본다. 아니 내가 주인공 앤소니 퀸이 된 것도 같다. 젤 소미나는 줄리에타 마시나가 아니라 오드리 햅번으로 바뀌어 있다.평상시 내 꿈은 모노크.......]]></description>
					<pubDate>Fri, 16 Mar 2012 21:32:24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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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커피향기]]></category>
					<title><![CDATA[당신에게 커피란 무엇입니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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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당신에게 커피란 무엇입니까? 처음 커피를 배울 때 받은 질문이다. 사실 커피를 배우기 전에는 커피를 별로 마시지 않는 편이었다.인스턴트 커피만 마시면, 배앓이를 자주하여 자연스레 커피를 멀리하였다.대신 회사일에 지쳤을 때, 출근이 너무 힘들 때, 각성제로 바카스나 에스프레소를 마시곤 했다.내게 커피는 기호품이 아닌 일종의 자양강장제였던 셈이다.커피대신 내가 좋아하던 것은 차였다. 홍차도 좋아했지만, 녹차를 더욱 좋아했다.다기를 꺼내고, 물을 끓이고, 녹차잎의 향을 맞고, 정갈하게 다기를 데우고, 곱고 맑게 우러난 차를 여유롭게 앙증맞은 찻잔에 담아, 그 따스함을 손으로 느끼며 마시는 여유...그래서 한 동안 회사에다.......]]></description>
					<pubDate>Wed, 14 Mar 2012 21:08:03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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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커피향기]]></category>
					<title><![CDATA['왈츠와 닥터만'의 박종만 관장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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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나도 카페의 손님이 되어 진한 에스프레소를 한 잔 앞에 두고 느긋하게 앉아 책을 읽고 싶어, 마음샘의 2호점 커피하우스 '담쟁이 카페'를 찾았다.일부러 한가한 시간을 골라 찾아갔는데, 카페 안은 사람들로 빼곡하다. 깜짝 놀랐다.평일 오후에 이렇게 카페에 사람이 많다니....알고 보니 오늘 양수리의 예쁜 커피 박물관인 '왈츠와 닥터만'의 박종만 관장님의 특별 강연이 있는 날이란다.우연히 찾아갔지만, 이런 좋은 기회를 덤으로 얻다니....관장님의 모습은 평소 사진으로 보던 모습 그대로 챙 있는 모자와 목도리로 포인트를 주신 모습에 덥수룩한 수염이 매력적이신 분이시다.강의는 전문가가 아닌 평소 커피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을 상.......]]></description>
					<pubDate>Fri, 09 Mar 2012 14:53:34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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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커피향기]]></category>
					<title><![CDATA[아듀(adieu) 커피볶는 우리동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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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아듀(adieu) 커피볶는 우리동네 올 첫 시작은 엉망이었다. 1, 2월 동안 마음 고생이 심해서 몸까지 아플 지경에 이르렀다.내가 처음 커피를 시작한 곳. '커피볶는 우리동네'전 사장님의 사정으로 급하게 가게를 내놓게 되고, 갑작스레 보름 만에 주인이 바뀌었다.이전 사장님은 그래도 4~5년 동안 커피를 공부하신 분이기에 커피에 대한 기본 지식이 풍부하신 편이었는데,새로 인수하신 사장님은 지금까지 다른 일을 하시다가 전혀 커피에 대해 모르시는 상태에서 카페를 인수하시게 되었다.걱정이 앞섰다. 그 동안 멋 모르고 겉모양만 보고 카페업에 뛰어들었다가 중도 포기하는 사람들을 많이 봐 왔기에, 나 또한 쉽게 내 이름을 건 카페를 차.......]]></description>
					<pubDate>Tue, 06 Mar 2012 20:22:22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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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마음열기]]></category>
					<title><![CDATA[담배와 성(性)]]></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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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요 몇 년 간 겨울이면 나를 설레이게 하는 것이 두 가지 있었다.하나는 김연아 선수의 피겨 스케이트 경기를 보는 것이고, 또 하나는 스노우보드다.그런데 올 시즌에는 김연아 선수의 경기가 전혀 없다. 여름에 갈라 쇼 Gala Show 만 있었을 뿐, 긴장감에 가슴 졸이며 볼 수 있는 경기는 없는 쓸쓸한 겨울이다.그리고 또 하나의 즐거움인 스노우보드마저 커피 하우스에서 일하는 관계로 예전처럼 쉽게 갈 수 없게 되었다. 그래서 올 겨울 첫 눈이 온 (처음으로 눈이 소복히 쌓인) 날이 주말이었는데 스키장 콘도 예약했다는 친구들의 연락에 아픈 가슴을 쓸며, 카페에서 창 밖 만을 바라 보아야 했었다. 녀석들이 흰 눈을 맞으며 스노우 보딩을 하.......]]></description>
					<pubDate>Mon, 16 Jan 2012 03:06:03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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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밑줄긋기]]></category>
					<title><![CDATA[욕심 - 책이라는 이름의 교만함; 포르토벨로의 마녀, 파울로 코엘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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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욕심-책이라는이름의교만함"배운다는건책장에뭔가를채워넣는건가요.아니면필요없는것들은죄다버리고한결가벼워진자신의길을따라가는건가요?"책장에는내가구입해서읽고밑줄을긋느라제법많은돈과시간을들인책들이꽂혀있었다.그곳에는나의모습이,성장의밑거름이,진정한스승들이자리하고있었다."여기있는책이전부몇권이나되죠?천권도넘는것같군요.하지만대부분의책들이다시펼쳐지는일은없을것같은데요.당신이이책들을모셔두는것은믿지않기때문이겠죠.""내가믿지않는다고?""그래요.당신은믿지않아요.결론을말하자면그래요.믿는사람이라면,앤드리아가내게답변을구했을때내가연극에대해공부하기위해책을찾아봤듯이책을읽겠지요.하지만중요한건그다음,'어.......]]></description>
					<pubDate>Mon, 09 Jan 2012 21:48:48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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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마음열기]]></category>
					<title><![CDATA[크리스마스 전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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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크리스마스 전통우리 가족은 크리스마스의 전통이 있다.크리스마스 이브 날 모두 함께 어머니 댁에 모여 함께 자는 것이다.시작은 아이들 선물 주기 편하게 하기 위해 시작된 것이었는데, 세월이 흐르며 자연스레 우리 가족의 크리스마스 전통이 되어 버렸다.올해는 어머니께서 현관문에 예쁜 크리스마스 리스 wreath를 달아 놓아서더욱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고조되었다.아이들은 자신들이 원하는 선물을 벌써 몇 주전부터 카드를 만들어 트리에 장식해 놓았다.감수성이 풍부한 둘째는 구구절절이 산타할아버지께 자신이 왜 원하는 선물을 받아야 하는지 조목조목 적어 놓았다.엄마를 닮아 간단 명료한 것을 좋아하는 첫째는 정말 간단하게 원하.......]]></description>
					<pubDate>Fri, 06 Jan 2012 23:25:4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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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커피향기]]></category>
					<title><![CDATA[아이스 핸드 드립 - 과테말라 안티구아 Guatemala Antigu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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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아이스 핸드 드립 - 과테말라 안티구아 Guatemala Antigua날이 제법 쌀쌀해지고, 이젠 겨울의 문턱을 넘어서고 있다.그런데 쌀쌀해지는 날씨만큼 따뜻한 커피를 찾는 손님들도 늘어났지만, 의외로 찬 커피나 음료를 찾는 손님들도 늘어난다. 로스터리와 핸드드립을 하는 커피숍이라 알려지며 이젠 핸드드립을 찿는 손님도 많아 지고, 일부러 멀리서 차를 타고 오시는 손님들도 많은 편이다.주변에 핸드드립 스트레이트 커피를 파는 곳이 없다 보니, 한 여름에는 아이스 메뉴에 밀려 스트레이트 커피가 많이 나가지 않았다.그러나 스트레이트 커피도 차갑게 해서 마실 수 있다. 가장 대표적인 커피는 '워터 드립 커피'가 차게 마시는 커피이고, 핸.......]]></description>
					<pubDate>Thu, 22 Dec 2011 00:28:11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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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커피향기]]></category>
					<title><![CDATA[I'm Coffee Man]]></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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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I'm Coffee Man 내가 일하는 커피하우스는 오피스텔 건물의 1층에 위치하고 있다.오피스텔에는 미국인 중년의 영어 강사가 산다.그녀는 우리 카페를 그리 잘 이용하진 않지만, 가끔 손님들과 들리곤 해서 서로 얼굴은 익힌 사이다.그리고 한가한 시간, 그녀가 커피숍 앞을 지나가면 커다란 창 밖으로 우리 환하게 웃으며 인사를 나눈다.어느 날, 밖에 나와 담배를 피우고 있었다. 몹시 추운 날이었다.지나가던 그녀가 날 발견하더니, '한국 남자들은 담배와 소주를 너무 좋아한다'는 것이다.난 담배는 좋아하지만 소주는 못 마신다고 하니, 그럼 잘 마시는 것이 무엇이냐고 질문한다."Coffee!!"그러자 대뜸 그녀는 날 보고 "Oh! Coffee Man~"이라.......]]></description>
					<pubDate>Tue, 20 Dec 2011 01:00:41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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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밑줄긋기]]></category>
					<title><![CDATA[창조하는 자의 길에 대하여 -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제 1부, 프리드리히 니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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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창조하는 자의 길에 대하여 나의 형제여, 그대는 고독 속으로 들어가려는가? 그대 자신에 이르는 길을 찾으려는가? 그럼 잠시 가던 길을 멈추고내 말을 들어보라.... ... ... ... 또한 불쑥 그대에게 사랑의 감정이 생기지 않도록 조심하라! 고독한 자는 자신이 마주치는 자에게 너무 빨리 손을 내밀기 때문이다. 어쩐 자에게는 손을 내밀지 말고 앞발을 내밀어야 한다. 그러므로 그대의 앞발에 발톱도 있기를 바란다. 그러나 그대가 마주칠 수 있는 가장 고약한 적은 언제나 그대 자신일 것이다. 그대 자신은 동굴과 숲 속에서 그대를 기다리며 숨어 있다. 고독한 자여, 그대는 그대 자신에 이르는 길을 가는 것이다! 그리고 그대의 길은 자신과.......]]></description>
					<pubDate>Mon, 19 Dec 2011 05:28:52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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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밑줄긋기]]></category>
					<title><![CDATA[자연의 법칙 - 그리스인 조르바, 니코스 카잔차키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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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 나는 어느 날 아침에 본, 나무등걸에 붙어 있던 나비의 번데기를 떠올렸다. 나비는 번데기에다 구멍을 뚫고 나올 준비를 서두르고 있었다. 나는 잠시 기다렸지만 오래 걸릴 것 같아 견딜 수 없었다. 나는 허리를 구부리고 입김으로 데워 주었다. 열심히 데워 준 덕분에 기적은 생명보다 빠른 속도로 내 눈앞에서 일어나기 시작했다. 집이 열리면서 나비가 천천히 기어 나오기 시작했다. 날개를 뒤로 접으며 구겨지는 나비를 본 순간의 공포는 영원히 잊을 수 없을 것이다. 가엾은 나비는 그 날개를 펴려고 파르르 몸을 떨었다. 나는 내 입김으로 나비를 도우려고 했으나 허사였다. 번데기에서 나와 날개를 펴는 것은 태양 아래서 천천히 진행되.......]]></description>
					<pubDate>Sun, 18 Dec 2011 12:21:43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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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마음열기]]></category>
					<title><![CDATA[삶의 고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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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삶의 고리 바람이 제법 매서운 날이다.이런 날 카페는 한가한 법이다. 그런데 오늘은 특이하게 단체 손님이 많았다.정말 정신없이 뛰어다니며 자리를 만들고, 메뉴를 받고, 음식을 만들었다.그런 가운데, 도무지 커피숍에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차림새의 세월의 풍파를 그대로 얼굴과 굵은 손 마디에 그린 늙은 어르신이 한 분 들어온다.어디선가 약주를 한 그이는 커다란 여행가방을 무겁게 끌고 들어왔다.그리고는 바에 앉는다. '하우스 브랜드'를 주문한다.의외였다. 카페 아메리카노가 아닌 핸드 드립을.... ??들어올 때부터 계속 말이 많은 그이는 계속 질문을 하기도 하고, 혼자말을 하기도 하였다.난 밀려 드는 핸드 드립을 소화하느냐고, .......]]></description>
					<pubDate>Fri, 09 Dec 2011 00:37:4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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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밑줄긋기]]></category>
					<title><![CDATA[하느님, 神, God, الله(알라) 그리고 Namaste(나마스떼) - 포르토벨로의 마녀, 파울로 코엘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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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하느님, 神, God, &#1575;&#1604;&#1604;&#1607;(알라) 그리고 Namaste(나마스떼)........ 우리는 '신'이 우주를 만들었다고 믿지 않아. '신'이 바로 우주이고, 우리는 그 안에 있지, 그리고 우주는 우리 안에 있단다. ....... 그 '신'을 '여신' 혹은 '어머니'라고 불러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물론 그 '어머니'는 갓 낳은 딸을 고아원에 맡겨버린 어머니가 아니라, 우리 모두의 안에 깃든 여성성처럼, 우리를 위험으로부터 보호하는 존재란다. 우리가 사랑과 기쁨으로 일상을 꾸려갈 때, 모든 것은 고통이 아니라 '창조'를 드높이기 위한 것임을 이해하게 될 때, 그분은 늘 우리와 함께한단다. ....... 그분이 말씀하시길, 태초에 '창조'는 너무.......]]></description>
					<pubDate>Tue, 15 Nov 2011 02:04:56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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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커피향기]]></category>
					<title><![CDATA[낯선 하루와 커피 한 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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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낯선하루와 커피한잔" 블로그의 제목을 바꾸었습니다.커피를 배우기 시작 한지 일 여 년밖에 안된 초보 바리스타지만, 커피 안에서 새로운 삶의 모습을 보았고, 제가 갈 길을 바라보았습니다.물론 바리스타라는 직업이 겉으로 보기처럼 쉬운 일은 아닙니다.가장 힘든 점은 다른 사람들이 쉴 시간에 일을 해야 한다는 것이죠. 카페란 곳이 아직은 일과 중에 들른 정도로 여유 있으신 분들이 많지 않고, 손님 대부분은 업무적인 일보다는 사적 만남을 가지기 위해 일과 외 쉬는 시간에 카페를 이용하시기 때문이죠. 그리고 바리스타는 서빙과 설겆이, 청소, 재료정리 등등 손님들의 눈에 보이지 않는 일들이 주 된 업무입니다.물론 제일 중요한 손.......]]></description>
					<pubDate>Mon, 07 Nov 2011 01:08:27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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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author>
					<category><![CDATA[시선]]></category>
					<title><![CDATA[가을을 걷다. 사각사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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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가을을 걷다. 사각사각           [시선]에 갈무리함                2008/11/11 23:13
          
     
           
      
가을을 걷다. 사각사각 / 전라남도 장성 / 2008.11.09 / 가을에 취해
가을을 담뿍 마시다
가을에 빠졌다===========================================2011. 11. 1드디어 2008년의 블로그를 모두 옮겨왔다.그런데 지금까지 잘 사용하던 백업 프로그램이 10월 네이버 정기점검 이후로 불통이다.원래 내 계획은 블로그를 모두 옮겨온 내 컴퓨터에 백업해놓고,각 포스트들을 정리하고 프린트해서 나만의 작은 책으로 만들어 보관하는 것이었는데...좀 불편하게 됬다.실은 무작정 네이버의 서버만.......]]></description>
					<pubDate>Tue, 01 Nov 2011 00:56:03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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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author>
					<category><![CDATA[밑줄]]></category>
					<title><![CDATA[가버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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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
         
          
          
          
          
           
           
           
           
          
         
         
        
       
      
       
      
       가버림           [밑줄]에 갈무리함                2008/10/31 21:20
          
     
           
      모닥불 타오르더니 불꽃
손에 손을 맞잡고 원을 그리며 춤을 추는 선남선녀들
두 뺨을 물들이며 타오르더니
붉게 붉게 타오르더니 사위어가더니 불꽃
동그라미 그리며 부르는 선남선녀들
노랫소리와 더불어 사위어가더니
가물가물 사위어가더니 한줌의 재로 남더니 불꽃
재로 남아 눈앞.......]]></description>
					<pubDate>Mon, 31 Oct 2011 00:00:0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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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author>
					<category><![CDATA[수다]]></category>
					<title><![CDATA[할로윈파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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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할로윈파티           [수다]에 갈무리함                2008/10/31 19:22
          
     
           
       영국에서 살다 온 조카녀석들. 할로윈이 생일파티만큼이나 인상 깊었나보다.
할로윈 파티를 한다고 하니 하루종일 신나서 들떠있다. 조그만 단호박으로 호박등 하나 만들고, 애플파이에 맘껏 초를 꽂아 놓고 작은 할로윈 파티를 한다.
생일보다 훨씬 많은 초를 맘껏 불어 끈 깜찍한 요정과 귀여운 호박 조카들은 맘껏 신나서 사탕을 받으러 다니고
그렇게 시월의 마지막 밤은 서서히 깊어간다.]]></description>
					<pubDate>Sat, 29 Oct 2011 01:15:17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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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author>
					<category><![CDATA[커피향기]]></category>
					<title><![CDATA[융 드립 커피 (Flannel drip coffe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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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융 드립 커피 (Flannel drip coffee)융(Flannel)이란 천은 한 쪽면의 털이 보풀보풀하게 일어나게 짠 천을 말한다. 흔히 '기모 起毛'라고도 불리운다.커피를 내리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내가 가장 선호하는 방식은 손으로 직접 내리는 드립 방식이다. 마치 차를 우려 내듯이 정성이 가득 들어간 것 같아 내리면서도, 그리고 손님에게 대접을 할 때에도 기분이 좋다.드립식에는 크게 페이퍼 필터 드립 Papper Filter Drip 방식과 융 드립 Flannel Drip 방식으로 나눌 수 있다. 퍼이퍼 드립은 메이커마다 드립퍼 모양이 달라 그에 맞는 페이퍼 필터를 사용하여야 한다. 크게 마름모꼴의 필터를 사용하는 칼리타와 원뿔형의 필터를 사용하.......]]></description>
					<pubDate>Fri, 21 Oct 2011 00:07:51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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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author>
					<category><![CDATA[마음열기]]></category>
					<title><![CDATA[우연과 필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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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저 강, 저 호수, 저 집들, 저 성당이 보이세요? 오백 년 전에도 저 모든 것이 지금과 거의 흡사했어요. 도시가 텅 비어 있었다는 것만 빼고 말이죠. 정체불명의 역병이 전 유럽을 휩쓸었죠. 그 많은 사람들이 왜 죽어가야 하는지 아무도 몰랐어요. 사람들은 그 역병을 흑사병이라 불렀죠. 그건 신이 죄악에 물든 인간들을 벌하기 위해 퍼뜨린 대재앙이었어요. 일군의 사람들이 인류를 위해 자신을 희생하기로 마음먹었죠. 그들은 그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 즉 신체적인 아픔을 자신들에게 가했어요. 채찍이나 사슬로 자신을 후려치며 저 다리, 저 길들을 밤낮없이 돌아다니기 시작한 거예요. 그들은 신의 이름으로 고통스러워하고, 그 고통으.......]]></description>
					<pubDate>Fri, 14 Oct 2011 02:56:47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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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author>
					<category><![CDATA[커피향기]]></category>
					<title><![CDATA[모카포트 Moka Port]]></title>
					<link>http://kookypark.blog.me/70121044094</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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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     
     
          
     
     커피 용어 중에는 하나의 단어가 여러가지 뜻을 가진 경우가 있다.대표적으로 '까페 caf&#233;'라는 단어다. 가장 흔한 뜻으로는 '커피하우스 Coffee House'를 뜻하지만, '커피 Coffee'자체를 뜻하기도 한다.카페라테(Caf&#233;Latte) 혹은 카페오레(Caf&#233; au Lait)라 불리는, 커피에 우유를 넣어 마시는 음료의 '카페'는 커피를 '라떼' 혹은 '오레'는 우유를 뜻한다.그래서 커피하우스에서 '라떼 주세요'라고 하면, 그냥 우유 한 잔 달라는 의미인 것이다.우리가 흔히 말하는 아메리카노도 원래는 '까페 아메리카노 Cafe Americano'가 맞는 이름이다.미국식 커피란 뜻이다. 커피 한 잔 마시면서 이렇.......]]></description>
					<pubDate>Wed, 12 Oct 2011 03:22:06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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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author>
					<category><![CDATA[떠나는길]]></category>
					<title><![CDATA[Santiago de Compostela 산티아고 데 꼼포스뗄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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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Santiago de Compostela스페인 갈리시아 지방에 있는 '성 야고보의 길'의 목적지.우리에게는 산티아고로 가는 길로 더 친숙한 그 길.그 길의 순례자들의 표식은 조가비이다.내 작은 꿈들 중 하나는 그 길을 걷는 것이다.작은 조가비 하나 가슴에 달고, 중세의 성지 순례자들처럼 내 영혼의 안식을 위해서가 아니라, 오랜 세월 그 길 위에서 안식을 꿈꾸던 이들이 떨구고 갔을 작은 희망과 꿈 조각들의 흔적들을 내 마음에 쓸어 담고 싶어서이다.난 길이 새로움을 준다는 것을 믿지 않는다.처음에는 그 많은 길들이 내게 새로움을 줄 것이라 믿었었다.그러나 길은 단지 흐름이고, 선택일 뿐이다.물론 그 길 위에서 위대한 선택을 한 이들도 있다.하.......]]></description>
					<pubDate>Tue, 11 Oct 2011 00:39:36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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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author>
					<category><![CDATA[느낌]]></category>
					<title><![CDATA[2008년을 정리하며 - 모두 현재다 과거도 미래도...]]></title>
					<link>http://kookypark.blog.me/70120585766</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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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2011년 한 해 동안 다른 블러그에 써 놓았던 2008년 한 해 분량의 포스트들을 간간이 옮기는 작업을 했다.내 일기와도 같은 블러그의 글들이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것을 한 곳으로 모아 정리하기 위한 작업의 일환이었다.예전에는 네이버가 백업이 안되어 이사를 가서 그 곳으로 내 모든 포스트를 옮기려 했으나, 역시 사람은 혼자만은 외로운 법인가 보다.그간 네이버에서 알음알음 사귀었던 얼굴모르는 이웃들과의 헤어짐이 가장 서운했다.그러나 약 이 년여의 공백기간동안 많은 이웃들이 블로그를 그만 두어 버리시거나 잠적해버리셨다.그래도 다시 돌아온 네이버 블로그에 글을 모두 모으고, 네이버 자체 백업은 아니지만 개인 블로거가 만.......]]></description>
					<pubDate>Fri, 07 Oct 2011 00:34:07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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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author>
					<category><![CDATA[시선]]></category>
					<title><![CDATA[그리움]]></title>
					<link>http://kookypark.blog.me/70120309478</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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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     
     
     그리움           [시선]에 갈무리함                2008/10/26 18:36
          
     
           
       혼자 앉아 바라보는 해넘이는 너무 외롭다. 가만히 어깨를 기대 줄 누군가가 그리워진다.   그리움 / 일산 호수공원 / 2008. 10. 12     
     
     
 
 ]]></description>
					<pubDate>Tue, 04 Oct 2011 03:11:44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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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author>
					<category><![CDATA[밑줄]]></category>
					<title><![CDATA[두려움]]></title>
					<link>http://kookypark.blog.me/70120251303</link>
					<guid>http://kookypark.blog.me/70120251303</guid>
					<description><![CDATA[두려움           [밑줄]에 갈무리함                2008/10/26 01:33
          
     
           
      칼로 사과를 먹다 사과 껍질의 붉은 끈이
구불구불 길어진다.
사과즙이 손끝에서
손목으로 흘러내린다.
향긋한 사과 내음이 기어든다.
나는 깍은 사과를 접시 위에서 조각낸 다음
무심히 칼끝으로
한 조각 찍어올려 입에 넣는다.
"그러지 마, 칼로 음식을 먹으면
가슴 아픈 일을 당한대."
언니는 말했었다. 세상에는
칼로 무엇을 먹이는 사람 또한 있겠지.
(그 또한 가슴이 아프겠지) 칼로 사과를 먹으면서
언니의 말이 떠오르고
내가 칼로 무엇을 먹인 사람들이 떠오르고
아아, 그때 나,
.......]]></description>
					<pubDate>Mon, 03 Oct 2011 15:05:42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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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author>
					<category><![CDATA[시선]]></category>
					<title><![CDATA[틈새]]></title>
					<link>http://kookypark.blog.me/70120236939</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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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틈새           [시선]에 갈무리함                2008/10/24 01:06
          
     
           
      
틈새 / 순천 송광사 / 208.09.20 / 죽은 나무 틈새로도 길이 보이는구나
     
     
     
 ]]></description>
					<pubDate>Mon, 03 Oct 2011 12:00:55 +0900</pubDate>
					<tag><![CDATA[]]></t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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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author>
					<category><![CDATA[수다]]></category>
					<title><![CDATA[운동회]]></title>
					<link>http://kookypark.blog.me/70120058229</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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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운동회           [수다]에 갈무리함                2008/10/21 20:20
         
     
           
      운동회를 다녀왔습니다.
네 살배기, 다섯 살배기들의 올망졸망한 운동회.
승부를 생각지않고 즐겁게 뛰노는 운동회.
올림픽보다 더욱 재미있는 꼬맹이들 운동회를 보고 있자니
내 몸도 마음도 아이들의 노란 웃음에 물들어 버렸습니다.==========================================================================덧글 [2011. 10. 1.]정작 조카녀석이 뛸 때는 예쁘게 사진을 찍어주지 못하고, 연습삼아 미리 찍어 본 사진의 아이들이 더 해 맑게 나왔다.사진 한 장도 내가 원하는 것을 얻기 힘든데....삶에서 왜.......]]></description>
					<pubDate>Sat, 01 Oct 2011 00:30:48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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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author>
					<category><![CDATA[커피향기]]></category>
					<title><![CDATA[워터 드립 커피 혹은 더치 커피 (Water Drip Coffee, Dutch Coffee) ]]></title>
					<link>http://kookypark.blog.me/70119787053</link>
					<guid>http://kookypark.blog.me/70119787053</guid>
					<description><![CDATA[워터 드립 커피, 다른 이름은 더치 커피.일반적으로 커피는 뜨거운 물로 내리는 것이 정석이다. 그리고 너무 오랜 시간을 우려내면 개운하지 못한 쓴 맛이 스며들기에 적당한 시간 안배를 중요시 한다.그런데 워터 드립은 특이하게도 차가운 물로 반 나절동안 똑똑 떨어지는 한 방울, 한 방울의 물방울로 내리는 커피다.그래서 '커피의 눈물', '커피의 이슬'이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다. 정말 워터 드립을 내리고 있으면 비온 다음날 나뭇가지에 맺혀있는 이슬방울이 또르르 굴러 떨어지는 것 같다.그리고 그 물방울이 원두에 스며들어 원두를 적시고 나면은, 원두의 맛과 향을 품은 다음 짙은 적포도주색을 닮은 커피 한 방울이 유리 플라스크 속.......]]></description>
					<pubDate>Wed, 28 Sep 2011 00:57:51 +0900</pubDate>
					<tag><![CDATA[]]></t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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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author>
					<category><![CDATA[길]]></category>
					<title><![CDATA[기억의 재구성]]></title>
					<link>http://kookypark.blog.me/70119783500</link>
					<guid>http://kookypark.blog.me/70119783500</guid>
					<description><![CDATA[     
     
      기억의 재구성           [길]에 갈무리함                2008/10/21 00:35
  여행은 몇 장의 사진으로 남고사진은 기억의 재구성을 통하여 추억이라는 이름의또다른현실이 된다.
      기억의 재구성 / 석모도 / 2008.10.19 /    (사진을 자세히 보시려면 클릭하세요. 단 사진이 무척 큽니다. 제 모니터에서도 한 번에 다 못봐요.....그런데 이 사진만큼은 작게 올리고 싶지가 않네요.보시는 분들께 마치 그 현장에 함께 있었던 듯한 기억을 남겨두고 싶은게 이유에요)
 ]]></description>
					<pubDate>Wed, 28 Sep 2011 00:05:24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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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author>
					<category><![CDATA[밑줄]]></category>
					<title><![CDATA[병신같이 쭈그리고 앉아 끼적거려 보는 겁니다요]]></title>
					<link>http://kookypark.blog.me/70119696171</link>
					<guid>http://kookypark.blog.me/70119696171</guid>
					<description><![CDATA[병신같이 쭈그리고 앉아 끼적거려 보는 겁니다요           [밑줄]에 갈무리함                2008/10/18 00:40
    
      못 견뎌서 해보는 거외다. 가슴에 뭔가 이리도 넘쳐서 어찌할 도리가 없을 때-실컷 울고 싶을 때 그러한 처지에 놓였을 때 그 것, 詩라는 물건을 몇 줄 적어본답니다요. 병신같이 쭈그리고 앉아 끼적거려 보는 겁니다요. 하하.  시인 김규동, 계간 시인세계 2008 가을호 
신문을 읽다 적어 놓은 메모.아마도 계간 '시인세계'에서 시인들에게 시(詩)란 무엇인가란 질문을 하고 답을 받았던가보다. 왜
읽어 줄 이 없는 글을 쓰고, 
시詩 라기에 부끄러운 시를 쓰고, 
어리숙한 사진을 찍고, 
서.......]]></description>
					<pubDate>Tue, 27 Sep 2011 11:20:00 +0900</pubDate>
					<tag><![CDATA[]]></tag>
					<activity:verb>http://activitystrea.ms/schema/1.0/post</activity:ver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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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author>
					<category><![CDATA[밑줄]]></category>
					<title><![CDATA[Knockin On Heavens Door]]></title>
					<link>http://kookypark.blog.me/70119696024</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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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Knockin On Heavens Door           [밑줄]에 갈무리함                2008/10/15 01:33
         
     
           
      
천국에 대해 들어본 적 있어?
그 곳엔 별 이야기거리가 없어. 그냥 바다의 아름다움과 바다에서 바라 본 석양을 이야기 할 뿐이야. [영화 "노킹 온 해븐스 도어"에서. 독일. 토머스 얀 감독. 1997년.]  천국의 문을 두들릴 때,
나는 할 이야기가 무척 많을 것이다. 그 동안 바라본 그 많은 석양과 바다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려면 말이다.
그러나 어쩌면 그렇기때문에 더 할 말이 없을 지도 모른다. 마치 바다를, 석양을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것처럼....
할 이야기가 없어서 그냥.......]]></description>
					<pubDate>Tue, 27 Sep 2011 03:19:58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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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author>
					<category><![CDATA[시선]]></category>
					<title><![CDATA[해넘이 그리고 아이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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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     
     
     해넘이 그리고 아이들           [시선]에 갈무리함                2008/10/14 17:41
          
     
           
      
해넘이 그리고 아이들 / 안산 대부도 방아머리 선착장 / 081003 해는 수평선을 넘고
아이들은 파도를 넘고
내 마음에는
발 간지르는 파도의 웃음소릴 담고덧글2011년 9월 27일내 블로그를 찬찬히 살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인물사진이 별로 없습니다. 있어도 그냥 풍경같이 슬쩍 지나가는 인물들이죠....이상스레 렌즈를 통해서도 사람들과 눈을 마주치는 것이 부끄럽습니다. 그래서 멀찍이서 몰래 찍다보니 인물이 풍경 속으로 들어가 버리게 되는 거죠....아직 전 사.......]]></description>
					<pubDate>Tue, 27 Sep 2011 03:09:26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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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author>
					<category><![CDATA[표현]]></category>
					<title><![CDATA[밤새 내린 낙엽, 담장을 덮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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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밤새 내린 낙엽, 담장을 덮다           [표현]에 갈무리함                2008/10/11 21:43
          
     
           
      
밤새 내린 낙엽, 담장을 덮다  밤새
내리더니
기어이
담장을 붉게
덮는구나 이제
가을도 항상한 가지만 남아
흔들거린다 내일은
눈이
내리겠구나    
밤새 내린 낙엽, 담장을 덮다 / 충남 공주시 계룡산 갑사 / 2006.12.03 /        
     
     
 ]]></description>
					<pubDate>Tue, 27 Sep 2011 02:59:58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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